거창군, 결혼축하금·디딤돌 통장 신청하세요
기사내용 요약
청년들 안정적 자립 생활 기반 마련
도내 최대 600만원 결혼축하금 지원
거창군청 전경.
경남 거창군은 오는 20일까지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결혼축하금 지원과 디딤돌 통장 신청을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는다고 3일 밝혔다.
군은 2022년 4월부터 시행한 청년 결혼축하금 지원사업 등의 결혼 장려정책을 통해 전년 대비 혼인건수가 16건이 증가한 155건으로 도내 군부 1위를 기록했으며 2023년에도 도내 최대 금액인 600만원을 결혼축하금으로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신혼부부이고 혼인신고 후 1년 이내 신청해야 하며 부부 중 1명 이상이 초혼, 혼인신고일 기준 부부 중 1명 이상이 관내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최초 신청 시에는 부부 모두 거창군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한다.
디딤돌 통장은 '디디고 올라가는 돌'이라는 의미로 청년 자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많은 청년들의 관심을 받아 2023년에는 새해의 시작과 동시에 시행한다.
신청 자격은 35세 이상 45세 이하, 중위소득 100% 이하인 거창군에 주소를 둔 공고일 기준 2개월 이상 근로 중인 청년이어야 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민선 8기 다양한 청년정책 추진으로 도내 군부 청년 비율 1위, 혼인건수 1위, 출생아 수 1위로 6만 인구 사수를 위한 희망을 보여줬다”며 “2023년에도 청년들의 자립 생활 기반을 마련하는 정책으로 생동감 있는 거창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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